악마의 기술 (최고급) - 항상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 하시길
살면서 후기 작성은 처음이라 한동안 생각을 했습니다. 선생님 하고 마지막 수업 이후 그동안 제가 훈련했던 모습이 막 사진처럼 지나가면서 좀 감정이 올라와서 멍하게 한동안 있다가 작성을 합니다.
몇 달 전 만해도 저는 회사에서 같이 일하던 여직원에게 어장관리를 당하면서 마음에 상처를 크게 입어서 한 달 월급을 술값으로 쓸 정도로 방황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장녀 한텐 집착을 하거나 매달린건 아닌데 교제 기간이 길었고 그 동안 쌓은 정이 있어 포기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잊으려 하면 더 생각나는게 바로 이런거 같습니다. 잊으려고 유흥도 찾아다니고 술도 매일 마시면서 하루하루 피폐해지고 있는 자신을 보면서 문득 검색을 통해 레이커즈을 알게 되었고 여장녀 관련 칼럼을 읽다가 용기를 내서 상담신청을 하였고 제가 나이가 많아 악마의 기술 최고급을 추천받고 바로 하게 되었습니다.
본격적인 훈련을 하기전에 보내 주신 e-북 2권을 보면서 제가 얼마나 찌질하고 병신같이 행동했는지 깨달았습니다. 하지 말아야 하는 행동을 골라서 하고 있었더군요
첫수업은 마음가짐을 다 잡는 수업으로 나중에 연습할때도 이 마음가짐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급한 마음 , 빨리 어떻게 해보려는 마음에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를 대충대충 하고 훈련을 하려고 했더니 선생님이 단박에 알아보시고 엄청 혼났습니다.
이후부터는 엄청 정직하게 시키는대로만 정말 우직하다 싶을 정도로 연습 또 연습만 했습니다.
싸움의 기술.. 정말 무섭더군요.. 쉬워서 더욱 그렇습니다.. 쉽지만 연습을 제일 많이 했고요 정말 지루하다고 느낄 때 까지 연습 또 연습했습니다. 연습하다가 빠에서 쫓겨난 적도 있었고 자꾸 연습이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했지만 아무 생각없이 정말 연습만 했습니다.
2주 정도 연습을 하니 몸에 익어서 자연스럽게 기술이 나오니 반응이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웃기다, 그런말 처음듣는다, 재미 있다 등등
위상조절 .. 개인적으로는 위상조절 기술이 제일 재미 있었습니다. 저는 밀당을 잘 안하는 타입이었는데 막연하게 알고 있던 밀당의 개념을 새롭게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내재화가된 기술이라 자연스럽게 나오게 되더라고요. 여자얘들이 눈치 보면서 핑계늘어 놓고 변명하는거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요. 싸움의 기술과 위상조절만으로도 주변 빠에서 엄청 재미있게 놀았고 나이트 원정가서도 인기남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통제의 기술.. 음 이거는 쉽게 정말 여자를 제어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행동하게 하는 기술이네요. 간단한 대로 익숙해 지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익숙해 지는 만큼 위력이 대단합니다. 여자가 알아서 다 합니다
유혹의 기술, 이거는 저만 알고 싶네요 .. 눈빛만으로 여자를 아쉽게도 하고 도발하게도 합니다. 악마의 기술의 필살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어서 수업한 중급 이후 프로그램은 4개의 파트로 구성된 악마의 기술 업그레이드 판인데 이거는 정말 다른 신세계 입니다. 감정을 고조시키고 분위기를 만드는 기술이지요. 연얘를 좀 해보신 분들은 분위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4개 파트는 각각 그 분위기를 만드는거로 설계가 되어 있어서 연습할때 마다 정말 혀를 내둘릅니다. 어떤면에서 다른 패러다임이라고도 할수 있습니다
악마의 기술 연습 내내 제일 많이 들은 말이 바람둥이 같다, 여자를 너무 잘 아는것 같다고 하는거 였습니다. 저는 별 얘기도 안하는데.. 여자들 울리고 웃기고.. 나중에는 들이대고 마치 교주가 된듯한 느낌이 들었고
특히 마지막에 알려 주신 악마의 기술이 가진 진짜 비밀(?)은 망치로 한데 맞은 것 같은 충격이었고 정말 소름이 돋았습니다 .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게 연상되었지요 중급 이후의 핵심 기술은 대외비라서 후기에는 자세한건 다루기가 눈치 보여서 여기 까지 하겠습니다
연습은 무조건 시키는 대로 무식하고 미련하게 해야 합니다. 그러면 신기하게도 다 됩니다. 믿으셔야합니다^^
저는 어장녀와 재회를 하거나 역관광을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미련도 없고 만나고 싶은 마음도 별로 생기지 않고 생각도 잘 나지 않습니다. 다만 저를 우습게 보고 다시 접근해오면 교훈을 주려고 한번 와바라 하는 정도의 마음가짐만 가지고 있습니다.
연습하면서 다른 분들 처럼 많은 여성들을 유혹하고 같이 자고 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얻은 제일 큰 자산은 자신감인듯합니다.
50이 가까운 이혼남에 항상 우울하고 어두운 분위기 썰렁하게 만드는 남자였는데 연습하면서 사무실내에서 저의 여성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남이 되었고요 15살이상 어린여자랑 좋은 시간 보내기도 했습니다.
몇 달 동안 기술 연습하면서 외모도, 성격도 많이 변해서 오랜만에 저를 보는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 착각하기도 하더군요. 자신감이 저를 이렇게 바꾸어 놓은 것 같습니다.
인간을 개조한다, 사람이 바꿔준다 하는 후기들을 보고 긴가민가 했는데 그게 바로 저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 제 후기가 어장녀나 연얘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 본인을 바꿔보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동안 저를 훈련 시켜 주신 담당 선생님 및 레이커즈 직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애씀 없는 행복이 함께 하시길 ..